moments history
Archive
to the top
Infomation

Moments

밤 티라미수

Alcohol Details

어제는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여름이 가을로 변하는 것을 느낄 새도 없이 길거리엔 얇은 외투를 입고 양팔을 교차한채 몸을 잔뜩 웅크리고 걷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시원한 바람, 서늘한 새벽, 붉고 한껏 푸른 하늘, 코스모스, 바닥에 깔린 낙엽이 사부작 하고 부서지는 소리, 길어진 밤을 기다린 만큼 이유 모른 채 어쩐지 센치해지기도 하는 계절입니다.

‘가을 탄다’고 느끼는 기분은 낮은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며 줄어든 일조량 탓에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어 느끼는 호르몬 변화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또한 가을의 매력일지도 모르지만 때때로 초대하지 않은 우울은 필요 이상으로 기분을 끌어내리기도 합니다.

티라미수는 ‘나를 들어올리다’, ‘나를 응원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화제인 흑백 요리사의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밤 티라미수에서 영감을 받아 0.05의 방식으로 재해석 했습니다.

기분좋은 단맛과 약간의 카페인, 그리고 알코올. 센치한 기분을 끌어올려 줄 모든것을 담았습니다. 직접 내린 에스프레소를 킥으로 even하게 기분 좋아질 응원을 준비했습니다.

근데 이제 알콜을 곁들인.


Event Details

여름이 가을로 변하는 것을 느낄 새도 없이 가을이 되었습니다. 시원한 바람, 서늘한 새벽, 붉고 한껏 푸른 하늘, 코스모스, 바닥에 깔린 낙엽이 사부작 하고 부서지는 소리, 길어진 밤을 기다린 만큼 때때로 이유 모른 채 어쩐지 센치해지기도 하는 계절입니다.

‘나를 들어 올리다‘, ’‘나를 응원하다’는 뜻을 가진 티라미수를 최근 화제였던 흑백 요리사의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밤 티라미수에서 영감을 받아 0.05의 방식으로 술로 재해석했습니다.

0.05의 밤 티라미수를 만날 수 있는 게릴라 바가 가을 오후 제비다방에서 열립니다.

때 : 10월 25일 금요일 오후 4시 부터 7시

곳 : 회동길 330 이상집 제비다방


to the top